정충영 교수

복음장학회 이사ㆍ남산편지 발행자설교은행 운영자

전 대구도시가스 사장ㆍ경북대 경상대 학장ㆍ경영대학원 원장 역임

현재)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 대구경북 기독교수 선교회 회장ㆍ한국산업경영학회 회장

저서) 100여 편의 경영관련 논문ㆍ10여 편의 기독교 관련 논문 外 다수

 

작성자 : 남산편지   작성일 : 13-06-20 20:36    
 
 
예화세상 1117             하나님이 주신 세 가지 은혜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마쓰시타전기산업 회장이었던 마쓰시타 고노스케 (松下幸之助 1894- 198)는 일본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업인으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그는 일본 와가야마 현에서 출생했습니다. 어릴 때 아버지가 사업으로 파산하자 가정이 어려워 다니든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자전거 점포에서 심부름꾼으로 일하였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는 11살부터는 가게에서 일하면서 어머니가 보고 싶어 울면서 일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쓰시타 전기회사를 창립하여 그의 산하에는 570개의 기업과 19만 명을 거느린 대사업가가 되었고 마쓰시다 정경 숙을 설립하여 수많은 인재를 양성했습니다.


그는 변화를 즐겼습니다. 20대에 마쯔시다전기회사를 창업하였고 30~40대에 기업계의 리더로 명성을 날렸습니다. 그러다 50대에 들어서서 그는 경영혁신 전문가로 이름을 날렸고 60대에 들어서는 문단에 등단하여 작가로 활동하였으며 70대에 들어서서는 박애주의자로, 그리고 80대에 들어서서는 교육가로 살아갔습니다. 그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멋진 삶을 살아간 사람입니다.


어느 날 한 직원이 마쓰시다 회장에게 물었습니다. "회장님께서는 어떻게 하여 이처럼 성공하였습니까?"


이 물음에 마쯔시다 회장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습니다.


"내가 세 가지 하늘의 큰 은혜를 입고 태어났기 때문이라네. 가난과 허약한 몸과 못 배운 것," 그러면서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나는 가난 하였기에 부지런히 일하지 않고는 잘 살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았네. 약하게 태어났기에 건강의 소중함을 일찍이 깨달았다네. 그래서 겨울철에도 냉수마찰을 날마다 하며 90살이 넘었어도 건강을 힘서 지키며 살고 있네.


또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하였기에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나의 스승으로 받들고 배웠다네. 그 결과로 많은 상식과 지식을 얻었다네. 불행한 환경은 나를 이만큼 성장시켜 주기 위하여 하늘이 준 시련이라 생각하며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네."


마쓰시타가 말한 하늘이 그에게 준 세 가지 은총이란 인간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며 그것들을 치명적인 불행으로 받아드리는 것이 보통 인간들이 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마쓰시타의 뛰어난 점은 그 불행을 은총으로 받아드리고 이를 적용하였다는 점입니다. 마쓰시타에 따르면 지금 내가 직면한 치명적인 어려움이 하나님의 은총이 될 수 있습니다. 나에게 절망으로 나타난 것이 나를 도약하게 하는 성공의 발판이 됨을 마쓰시타는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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