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남산편지   작성일 : 13-03-12 09:57  
 

한낮의 묵상(898)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시편 15:1-2

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시인은 하나님에 머무시는 성소(장막)에 머물기를 소원하고 하나님이 사시는 거룩한 산에서 살아가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알 수 없어 당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시인은 문뜩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의 성소에 머물며 주의 성산에서 살기 위해서는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고,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고, 망령된 자를 멸시하고,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마음에 서원한 것은 반드시 행하며 높은 이자로 없는 자를 괴롭게 하지 않고 뇌물로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하나님을 본받아 사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에 익숙하지 못하다면 주의 성소에 거하거나 주의 성산에 살지라도 그것이 오히려 괴로운 삶이 될 것입니다. 주의 성소와 주의 성산에 거하고자 하는 간절함 마음이 우리 속에서 불 일듯 일어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영어로 해 봅시다(영어로 읽으면 말씀의 뜻이 더 분명해 집니다)

* 주여, 누가 당신의 성소에 머물 수 있습니까? 누가 당신의 거룩한 산에 살 수 있습니까?

- LORD, who may dwell in your sanctuary? Who may live on your holy hill?

{sanctuary [sǽŋktʃuèri / --əri] n. 거룩한 장소, 성소)

* 그의 걸음에 비난할 것이 없고 의로운 것을 행하며 그의 마음에서 진실을 말하는 사람

- He whose walk is blameless and who does what is righteous, who speaks the truth from his heart

{blameless [bléimlis] a. 비난할 점이 없는, 결백한}

시편 15:1-2

1. LORD, who may dwell in your sanctuary? Who may live on your holy hill? 2. He whose walk is blameless and who does what is righteous, who speaks the truth from his heart